"아산·논산·당진 마을 에너지효율↑"…충남도·서부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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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은 27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자치단체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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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은 27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올해 2억원을 들여 아산·논산·당진 지역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마을회관·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개선, 기후위기·에너지 절약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펼친다.
충남도는 최근 4년간 9개 시·군 149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전개해 414t가량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1억700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지역사회 존속을 위해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 안심마을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자치단체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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