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HBM 판매 비중 두 자릿수 예상"

정연 기자 2024. 3.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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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사장은 오늘(27일)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낸 엔비디아와 달리 SK하이닉스가 9조 원대 당기순손실을 낸 이유를 묻는 주주 질의에 곽 사장은 "작년에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이 한 자릿수 퍼센트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D램 가격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시작해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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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 판매 비트 수가 두 자릿수 퍼센트로 올라와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곽 사장은 오늘(27일)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낸 엔비디아와 달리 SK하이닉스가 9조 원대 당기순손실을 낸 이유를 묻는 주주 질의에 곽 사장은 "작년에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이 한 자릿수 퍼센트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출 비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D램 제품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수요가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BM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계속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D램 가격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시작해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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