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배회하던 남성, 이재명 대표 유세현장 인근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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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시장 인근을 배회하던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인근에서 알코올중독 치료소에 입원시키려는 부모와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시장 인근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 유세를 벌이던 중이었으며, 남성은 출동한 경찰과 현장에 있던 경호 경찰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은 선거 유세 현장과 관계 없다"며 "남성을 치료소에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3852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