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주총 열어 류긍선 연임 등 안건 가결

전혜인 2024. 3.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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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사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유권해석 기관인 금융감독원의 판단과 지침을 존중하고 회계 정보 이용자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직전 3개년에 대한 재무제표에도 순액법을 적용해 정정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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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사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순액법에 따라 지난해 재무제표를 작성해 승인을 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유권해석 기관인 금융감독원의 판단과 지침을 존중하고 회계 정보 이용자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직전 3개년에 대한 재무제표에도 순액법을 적용해 정정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류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류 대표는 2019년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를 지나 2020년 3월부터 단독 대표를 역임해 왔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류 대표의 연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가운데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편안 마련, 동반성장 및 책임경영 강화 등의 당면 과제를 연속성 있게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류 대표는 "회사를 둘러싼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경영쇄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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