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에 만나는 이영섭 '봄-바람이불다' 展
유혜인 기자 2024. 3. 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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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숨에서 생명의 계절 봄 맞이 초대기획전을 개최한다.
갤러리숨은 올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영섭 작가의 '봄-바람이불다'를 선보인다.
이 작가의 작품 중 일부는 익숙한 얼굴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갤러리숨에서 무생명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주술적 경험들을 대중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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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갤러리숨에서
갤러리숨에서 생명의 계절 봄 맞이 초대기획전을 개최한다.
갤러리숨은 올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영섭 작가의 '봄-바람이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왕자 시리즈와 제주 소녀 시리즈, 제주에서 그대로 옮겨 온 듯 한 2M가 넘는 의자 조형물 등 40여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속에서 현대적 언어를 찾아 프리미티즘(primitivism;소박하고 순수한 작품)에 기반을 두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이 작가의 작품 중 일부는 익숙한 얼굴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아르카익 스마일(Archaic Smile) 또는 불교 불상의 고졸한 미소다.
이 작가는 이번 갤러리숨에서 무생명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주술적 경험들을 대중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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