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백업으로 '황희찬 前동료'…특급 미드필더 영입전에서 웃는다

박지원 기자 2024. 3. 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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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24‧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전에서 웃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노팅엄 깁스화이트와 계약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지난 2년 동안 깁스화이트를 면밀히 지켜봐 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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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24‧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전에서 웃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노팅엄 깁스화이트와 계약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지난 2년 동안 깁스화이트를 면밀히 지켜봐 왔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 담당자들은 깁스화이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깁스화이트는 토트넘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하며, 여러 포지션에 활약할 수 있는 만큼 다재다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깁스화이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노팅엄은 강등이나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으로 인해 올여름 주요 선수들을 팔아야 할 수 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노리고 있으며, 영입에 유리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깁스화이트는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울버햄튼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한때 '코리안리거'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여름 4,4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노팅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23시즌 40경기 5골 8도움, 그리고 올 시즌 33경기 4골 5도움을 터뜨렸다.

그러나 오는 여름 노팅엄을 떠나야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구단의 재정 불안으로 인해 매각될 것으로 영국 복수 매체는 내다보고 있다. 노팅엄은 이미 앞서 PSR 위반으로 인해 승점 4점이 삭감됐다. 이에 순위는 어느덧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유형에 가깝다. 공격을 연결하는 링커 역할과 득점을 노리는 미들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진성을 보유했으며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다. 발밑이 좋고 기술이 좋아 드리블 성공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동료들과의 패스플레이가 안정적이고, 페널티 박스 안 침투 후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노팅엄의 공격형 미드필더 깁스화이트를 주시하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노팅엄은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는 일부 스타를 현금화해야 한다"라고 했고, '토크 스포츠'는 "깁스화이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브레넌 존슨을 영입하면서 노팅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설 토트넘에 좋은 자원임이 분명하다.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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