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89% "탄소중립, 투자 리스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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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개 중 9곳은 탄소중립 부문에 대한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배출권거래제·목표관리제 참여 1000개사 중 39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탄소중립 투자 리스크에 대해 '높다'(71.7%) 또는 '매우 높다'(17.4%)고 응답한 비율이 89.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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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개 중 9곳은 탄소중립 부문에 대한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배출권거래제·목표관리제 참여 1000개사 중 39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탄소중립 투자 리스크에 대해 '높다'(71.7%) 또는 '매우 높다'(17.4%)고 응답한 비율이 89.1%에 달했다.
탄소중립 추진이 기업 경쟁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60.3%로 집계됐다.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2022년 34.8%에서 지난해 68.8%로 증가했다가 이번에 8.5%포인트(p) 하락했다.
대한상의는 "탄소중립 추진이 앞으로 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을 알지만 지금 당장은 투자 리스크가 높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38.2%였다. 응답 기업의 35.4%는 '투자 계획 중'이라고 밝혔고 26.4%는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투자 계획이 없는 기업은 이유로 △투자자금 조달 어려움(32.2%) △감축수단·기술 부족(30.5%) △투자 수익 불확실(28.8%)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중점과제로 △감축 투자 지원(세제·자금 등)(34.7%) △무탄소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22.3%) △제도 합리화(18.2%) △탈탄소 혁신기술 개발(15.7%) 등을 꼽았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미래 불확실성과 투자 리스크 때문에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려는 기업의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직접투자 및 세액공제 확대, 무탄소 에너지 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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