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총선 다가오지만 장애인 권리 논의는 없어"

박서경 기자 2024. 3. 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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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활동가들의 실랑이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열차 무정차 통과나 지연은 없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있지만 장애인 권리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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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시위 현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오늘(27일) 출근시간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활동가들의 실랑이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열차 무정차 통과나 지연은 없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있지만 장애인 권리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총선으로 정치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시의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전액 삭감을 규탄하며 "해고된 장애인 노동자 400명을 원상 복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어제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 시위를 시작으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 장애해방열사 합동추모제 등 시위와 집회를 이어왔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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