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디지털금융 강화해야”…경기경제교육센터 강사역량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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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지정 경기지역경제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27일 30여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금행넷은 기획재정부의 경기지역경제교육센터 신규 위탁 지정을 받으면서 3년간 다양한 경제교육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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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외계층 등 경기주민 대상 생활교육 나서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기획재정부 지정 경기지역경제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27일 30여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청소년, 취약·소외계층을 포함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생활 경제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26일 오후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오비즈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여문환 센터장(금행넷 사무총장)의 개회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정운영 이사장은 '디지털전환시대 경제교육 레시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나섰다.
정 이사장은 디지털전환시대에 경제교육의 범위와 깊이를 어디까지 둘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며 미래지향적 경제교육 요소와 내용 및 방법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백남정 디지털기술융합협회 회장은 '디지털경제, 비즈니스모델의 변화속에 블록체인의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이훈, 박영사 강사는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학교 NEW경제교육 방법론' 등 사례를 소개했다.
여 센터장은 “산업적으로 디지털전환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나 경제의 3대 주체 중 하나인 ‘개인’의 디지털 경제금융역량에 대한 콘텐츠는 부족한 상황” 이라며 “디지털전환이 교육, 진로, 창업, 비즈니스 등 전 세대에 걸쳐 경제활동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디지털경제금융역량을 높이는 생애주기별 경제교육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행넷은 기획재정부의 경기지역경제교육센터 신규 위탁 지정을 받으면서 3년간 다양한 경제교육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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