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높이에 떨어져도 사망"…지붕·사다리·비계 추락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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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등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합니다.
봄철을 맞아 시설 공사나 조경 공사 등이 늘면서 사망 사고 이어지고 있는데, 1m 남짓한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떨어져도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경기 포천의 학교 시설개선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1m 높이의 임시 가설물인 이동식 비계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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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등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합니다.
봄철을 맞아 시설 공사나 조경 공사 등이 늘면서 사망 사고 이어지고 있는데, 1m 남짓한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떨어져도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14일 충남 천안의 식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선 사다리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1.2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지난달 15일 경기 포천의 학교 시설개선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1m 높이의 임시 가설물인 이동식 비계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노동부는 안전모나 안전대 착용, 작업발판·안전난간·추락 방호망 설치 등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부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떨어짐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사업장들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안전 수준을 진단해 볼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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