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시니어 하우징(노인복지주택)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 웰에이징(Well-Aging)에서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시니어 하우징

대한민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고령화에 노인 주거 시설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지난 21일 정부는 2015년 폐지되었던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제도 재도입을 통해 분양형 실버타운을 허용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감소지역 89곳에 한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지원으로 시니어하우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매경부동산아카데미는 ㈜웰에이징연구소와 공동으로 ‘시니어하우징(노인복지주택)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이해와 법률적 이슈, 향후 정부 정책, 설계 및 건축 전략, 임대 분양과 운영 관리 노하우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노년기의 다양한 주거 선택지에 관한 사례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강의 수료 후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료생과 강사간 정보 교류 등 소통을 지원한다.

강사진은 (주)웰에이징연구소 최희정 대표(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케어닥 이선엽 본부장, 카그랩 정성인 대표, KB골드라이프케어 유복재 본부장 등 풍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시니어하우징 최고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주)웰에이징연구소 최희정 대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주거를 위한 선택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재시도 및 헬스케어리츠 사업 추진,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실버스테이’ 신설 등 노인 주거의 선택지를 늘려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정부, 민간사업자, 노인들도 시니어하우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매경부동산아카데미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7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15시 00분 ~ 17시 30분까지 매경교육센터(서울 중구)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150만원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조기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및 신청은 매경부동산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