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외국민 투표 독려 "尹정권 폭주 막게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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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다시 선진국의 길을 열어 젖히는 데 함께 힘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해외에 계신 재외국민께서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국격 추락을 절실히 느끼셨을 것"이라며 "국민의 삶과 나라의 명운이 걸린 이번 총선,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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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다시 선진국의 길을 열어 젖히는 데 함께 힘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민생경제가 무너지고 세계 속의 민주주의 모범국가 대한민국이 '독재화가 진행 중인 나라'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해외에 계신 재외국민께서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국격 추락을 절실히 느끼셨을 것"이라며 "국민의 삶과 나라의 명운이 걸린 이번 총선,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몸은 멀리 있어도 조국을 걱정하는 마음만은 하나다"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 아울러 재외국민들의 여러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킬 제도적 대안과 정책들도 꼼꼼히 살피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선의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는 재외국민 투표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세계 115국 178개 재외공관의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진행된다. 재외 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14만 79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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