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장 중 첫 18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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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장 중 처음으로 18만원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18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 초반에는 18만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판매량과 가격 모두 반등해 SK하이닉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AI 산업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HBM 사이클을 내년까지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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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장 중 처음으로 18만원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18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 초반에는 18만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판매량과 가격 모두 반등해 SK하이닉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AI 산업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HBM 사이클을 내년까지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한투자증권도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종전 16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경쟁사의 HBM3E 시장 진입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연간 목표 매출이 7억 달러에 불과하고, 국내 경쟁사 가동 캐파 수율 안정화 기간을 고려하면 연내 HBM 시장 경쟁 우위의 훼손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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