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클라우드 코어망 인프라 구축…RFI 발송

김나인 2024. 3.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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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인프라 구축에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코어망의 개방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유연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6G 시대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대비한다는 것이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비전 중 하나"라며 "국내외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통신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디지털 환경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며, 해당 과정을 통해 절감한 비용이 고객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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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간담회서 발표하고 있다. 김나인 기자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인프라 구축에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다. 시작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용 절감을 꾀한다. 풀MVNO 사업적 비전을 가진 스테이지파이브와도 협업을 통해 코어망 구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합작법인인 스테이지엑스는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코어망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업계 내 경쟁력 있는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RFI (Request For Information)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코어망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방식은 변경이나 확장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 비용적 효율 측면 외에도 가용성과 확장성 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통신 장애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스테이지엑스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운영을 추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스테이지엑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을 적용해 기존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과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사업적, 기술적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풀MVNO로 성장할 사업적 비전을 가지고 있는 스테이지파이브와도 협업을 통해 해당사의 코어망 구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RFI 발송은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발송됐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코어망의 개방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유연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6G 시대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대비한다는 것이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비전 중 하나"라며 "국내외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통신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디지털 환경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며, 해당 과정을 통해 절감한 비용이 고객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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