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검토하겠다"…크래프톤, 52주 신고가 경신[핫종목]

김정은 기자 2024. 3. 2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259960)이 주주들과 만나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크래프톤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주주총회는 배당을 약속할 수 없는 자리"라면서도 "(주주들로부터) 내부적으로 (배당을) 검토해 보라는 의견을 받은 만큼, 배당을 포함해 전반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제17기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의 모습 2024.3.26/뉴스1 ⓒ News1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주주들과 만나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10시23분 크래프톤은 전일대비 7000원(2.84%) 상승한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3%대 상승하면서 25만4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크래프톤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주주총회는 배당을 약속할 수 없는 자리"라면서도 "(주주들로부터) 내부적으로 (배당을) 검토해 보라는 의견을 받은 만큼, 배당을 포함해 전반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가 견인을 위한 M&A 계획도 공개했다. 지난해 크래프톤은 전 세계 350개 이상의 게임 회사를 검토했으며, 올해 공격적인 M&A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잉여현금에서 투자금을 제외한 총액의 최대 40%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투입하고 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