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연임…"금감원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김가은 2024. 3.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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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3개 안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순액법에 따라 2023년 재무제표를 작성해 승인을 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유권해석 기관인 금융감독원의 판단과 지침을 존중하고 회계 정보 이용자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직전 3개년(2020년-2022년)에 대한 재무제표에도 순액법을 적용해 정정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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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정기주총서 연임 확정
"진행 중인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택시업계와 동반성장 논의, 책임 경영강화"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3개 안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순액법에 따라 2023년 재무제표를 작성해 승인을 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유권해석 기관인 금융감독원의 판단과 지침을 존중하고 회계 정보 이용자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직전 3개년(2020년-2022년)에 대한 재무제표에도 순액법을 적용해 정정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류긍선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류긍선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단독 대표를 역임해 왔다. 회사 측은 류 대표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편안 마련과 동반성장 및 책임경영 강화 등 당면 과제를 연속성 있게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회사를 둘러싼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경영쇄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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