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아내 김보민 만나 진정한 사랑 알게 돼"…박항서 "미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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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공항에 나온 김남일을 보고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도 놀랐다고.
김남일은 "아내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았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박항서는 "그 사랑을 우리에게도 좀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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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박항서, 김남일, 김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남일에 “김보민 씨를 무작정 5시간 기다린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남일은 “난 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아내가 출장을 갔는데 출장 지역은 아는데 나머지 스케줄을 몰랐다. 무작정 공항에서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공항에 나온 김남일을 보고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도 놀랐다고. 김남일은 “한번 보기 위해서 기다렸다고 했다. 기다리는 걸 잘 못하는데 바뀌어갔다”며 “사랑에 눈이 멀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일의 어록이 공개됐다. 김보민 아나운서에 ‘한번 더 연락이 안되면 실종 신고를 하겠다’, ‘당신이 남자여도 당신을 사랑했을 거다’ 등의 어록을 듣고 박항서 감독은 “미친 X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김태영 또한 “선수 때 같이 지내봤는데 색다르다. 저런 모습을 못 봤다”고 폭로했다.
김남일은 “아내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았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박항서는 “그 사랑을 우리에게도 좀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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