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전기 설비 고장"…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흘째 생산 중단

2024. 3. 27.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GM 창원공장의 전기 설비고장으로 공장 전체 전기공급이 끊긴 것은 지난 24일입니다.

정전 사고가 발생한 한국GM 창원공장 앞입니다.

비상 자가 발전기가 있지만, 공장 전체 전기 공급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식당과 일부 사무실에서만 비상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GM 창원공장 측은 한전과 협의해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언제 재가동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복구 완료와 함께 즉시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GM 창원공장의 전기 설비고장으로 공장 전체 전기공급이 끊긴 것은 지난 24일입니다.

현장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사무직원들은 재택근무 중입니다.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1천 대 이상 생산하고 있어서 생산차질액만 하루 2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전 사고가 발생한 한국GM 창원공장 앞입니다.

비상 자가 발전기가 있지만, 공장 전체 전기 공급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식당과 일부 사무실에서만 비상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남도 등은 한국전력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요청했지만, 30년 이상된 노후 설비 탓에 최소 열흘에서 2주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허성욱/한국전력 경남본부 송전운영부 담당 : 30년 전에 한국GM에서 시공, 설치했던 송전 선로인데, 별도로 주문해서 제작을 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자재만 수급이 빨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복구할 수 있는데, 자재 수급 여건이 원활하지 않아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한국GM 창원공장 측은 한전과 협의해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언제 재가동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복구 완료와 함께 즉시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KNN 박명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