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노출 美장기채 ETF 인기…한투운용 "개인 순매수 159억원"

임은진 2024. 3.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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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장기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지난 12일 'ACE 미국 30년 국채 엔화 노출 액티브(H) ETF'를 상장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인 투자자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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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장기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지난 12일 'ACE 미국 30년 국채 엔화 노출 액티브(H) ETF'를 상장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인 투자자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의 순매수액은 전일 기준 159억원이며, 순자산액은 25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ETF 중 미국 30년 국채와 엔화에 동시 투자하며 월 배당을 지급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한 만큼 엔화 약세 추세는 진정될 것"이라며 "엔화 상승에 따른 수혜와 향후 미국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미국 국채 자본 차익을 동시에 누리면서 월 배당까지 받는 이 상품은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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