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FA 미아’ 몽고메리, 1년 2500만 달러에 애리조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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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FA 미아' 조던 몽고메리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몽고메리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몽고메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2500만 달러, 여기에 다음 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을 더한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에 따르면, 몽고메리의 옵션 실행 최소 조건은 2024시즌 10경기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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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FA 미아’ 조던 몽고메리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몽고메리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몽고메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2500만 달러, 여기에 다음 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을 더한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에 따르면, 몽고메리의 옵션 실행 최소 조건은 2024시즌 10경기 선발 등판이다.
2024시즌 10경기 등판하면 2025시즌 연봉은 2000만 달러가 되며 18경기, 23경기를 소화할 때마다 250만 달러가 추가된다.
2024시즌 23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년 50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시즌 준비가 늦어지기는 했지만, 건강한 모습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이다.
애리조나는 최근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태였다.
이들은 잭 갈렌을 시작으로 메릴 켈리, 토미 헨리, 브랜든 파트, 라인 넬슨의 로테이션으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몽고메리는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이번 이적시장 선발 FA 최대어로 꼽혔지만,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가까스로 팀을 찾은 모습. ‘짧고 굵은’ 계약으로 다음해 시장에서 재평가를 기약하게됐다.
몽고메리는 지난 7시즌 동안 141경기에서 38승 34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2경기 등판, 188 2/3이닝 던지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하며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같은 활약에도 시장 분위기는 차가웠다. 캠프 기간 부상으로 이탈한 투수들이 늘어나면서 그에게 관심을 갖는 팀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팀을 찾은 모습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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