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키움증권, 배당소득 감면 시 주주환원 확대"
조슬기 기자 2024. 3.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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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7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배당소득세 감면 정책이 시행되면 금융 업종 내에서는 삼성생명과 키움증권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당소득세 감면 정책이 시행된다면 기업 대부분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유인이 커질 것"이라며 "이 중 대주주가 지배 구조상 현금흐름이 필요하다면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주환원 흐름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금융 업종 내에서 삼성생명과 키움증권을 꼽았습니다.
안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대주주는 상속세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여 2026년 4월까지 매년 납부하고 있어 배당 확대를 통한 재원 확보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키움증권의 대주주도 증여세 연부연납 제도를 이미 활용 중으로 내년까지 일정 금액을 납부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배당소득세 감면에 따른 주주환원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당소득세 감면 정책이 시행된다면 기업 대부분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유인이 커질 것"이라며 "이 중 대주주가 지배 구조상 현금흐름이 필요하다면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주환원 흐름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금융 업종 내에서 삼성생명과 키움증권을 꼽았습니다.
안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대주주는 상속세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여 2026년 4월까지 매년 납부하고 있어 배당 확대를 통한 재원 확보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키움증권의 대주주도 증여세 연부연납 제도를 이미 활용 중으로 내년까지 일정 금액을 납부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배당소득세 감면에 따른 주주환원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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