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홈구장 데뷔' 이정후, 공 선물 팬서비스로 '홈팬 눈도장 쾅'[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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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 데뷔전에서 뛰어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는 타구를 잡은 후 외야에 있는 관중들에게 공을 선물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정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타구 처리 직후 외야에 있는 관중을 향해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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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 데뷔전에서 뛰어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는 타구를 잡은 후 외야에 있는 관중들에게 공을 선물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정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경기 장소는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파크다.
이정후는 이날 오라클파크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가졌다. 그는 처음 뛰어보는 구장임에도 1회초부터 안정적인 중견수 수비를 선보였다. 다만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아쉽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이정후는 아쉬움을 털고 2회초 수비에 나섰다. 그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클랜드 7번타자 대럴 에르나이즈가 친 타구를 깔끔하게 잡아 박수를 받았다.
이정후는 타구 처리 직후 외야에 있는 관중을 향해 공을 던졌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이를 보자 환호성을 질렀다. 이정후의 팬심과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이정후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오라클파크 데뷔전부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정후다.
이정후는 이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그는 볼카운트 1-0에서 블랙번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체인지업에 연속 배트를 휘둘렀으나 맞추지 못하며 볼카운트 1-2에 몰렸다.
이정후는 침착한 선구안으로 볼 2개를 더 골라낸 후 볼카운트 2-3에서 한가운데 88.7마일 커터를 공략했다. 그러나 타구가 먹히면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이 끝난 현재 오클랜드에 0-1로 뒤지고 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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