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2024~2025시즌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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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에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이다"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
김낙현은 경기 후 "이날 경기가 홈 최종전이었다. 현대모비스 상대로 11연패를 하고 있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상대로 그만 패하고 싶었다. 2024~2025시즌에는 현대모비스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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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에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 상대 전적 11연패를 홈 최종전에서 끊어냈다. 이날 경기 승리로 7위를 확정한 한국가스공사 시즌 전적은 21승 32패다.
무릎 부상 관리를 위해 홈 경기만 출전하고 있는 김낙현(184cm, G)은 이날 경기에서 21분 37초 동안 4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힘을 더했다.
김낙현은 경기 후 "이날 경기가 홈 최종전이었다. 현대모비스 상대로 11연패를 하고 있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상대로 그만 패하고 싶었다. 2024~2025시즌에는 현대모비스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느꼈다. 무릎 부상을 안고 시즌을 소화했다. 배운 게 많다. 그동안 내 몸이 타고났다고 여겼다. 타고난 내 몸만 믿고, 몸 관리를 소홀히 했다. 선수가 몸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미흡한 부분을 채우겠다. 입대 전 경기력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제대 후에 너무 안일했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안주하지 않고, 투지 있게 싸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국군체육부대에 있을 때, 가드진이 크게 성장했다. 그 선수들과 함께 부딪쳤다.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다. 2024~2025시즌에는 배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3~2024시즌은 아쉬움뿐이다. (아이재아) 힉스가 부상으로 나갔다. 이른 시점부터 변수가 생겼다. (앤드류)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이 왔다. 변화가 많았다. 시즌 후반에야 팀 성적이 좋아졌다. 2024~2025시즌에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이다. 그래도,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한 것은 다행이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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