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 유통사 들어간 애경산업···작년 매출 82%↑

황동건 기자 2024. 3.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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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2022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도 본격적인 생활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현지에서 자사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생활용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샤워메이트·케라시스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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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메이트' 등 바디케어류 인기
올해 아마존서도 본격 판매 시작
애경산업 ‘샤워메이트’ 바디케어 제품들. 사진 제공=애경산업
[서울경제]

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2022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선 바디케어류가 인기를 끌었다. 샤워메이트의 바디워시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2020년 회사 측은 TJX 컴퍼니스에 샤워메이트·케라시스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TJX는 미국에서만 2600개 매장을 운영한다. 캐나다·호주·유럽에도 진출해 있는 대형 유통사다.

애경산업은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도 본격적인 생활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시장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신규 개척을 위한 영업 활동도 지속한다. 바디케어류 뿐 아니라 헤어 브랜드 ‘케라시스’ 등을 육성 품목으로 선정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현지에서 자사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생활용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샤워메이트·케라시스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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