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 일반청약에 10조원 뭉칫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03월 26일 16:4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바이오기업 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 10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올해 10조원 이상 청약증거금이 몰린 기업은 에이피알(14조원), 삼현(12조3400억원), 아이엠비디엑스(10조7800억원), 이닉스(10조4800억) 등 네 곳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26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기업 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 10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올해 10조원 이상 청약증거금이 몰린 기업은 에이피알(14조원), 삼현(12조3400억원), 아이엠비디엑스(10조7800억원), 이닉스(10조4800억) 등 네 곳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26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10조7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는 46만명에 달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기관 수요예측에서 2171개 기관이 참여해 86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2147곳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9900원 이상을 제시했다. 공모가는 상단 대비 31% 오른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채혈을 통해 암을 정밀 분석·조기 진단하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118개 암 관련 유전자를 탐지해 진단하는 ‘알파리퀴드 100’이다.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다음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225%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15일 공모 청약에서는 8조97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흥행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보행 재활 로봇을 비롯해 일상 보행보조 로봇, 산업안전용 로봇 등을 제조해 상급 병원과 일반 기업에 납품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디서든 당신을 떠올려"…세계 최고 CEO의 열렬한 연애편지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 "강북을 강남처럼 만든다"…오세훈표 대개조에 '이곳' 들썩
- "20대 몸매 저리 가라"…80대 몸짱 어르신들 나온다
- 점심마다 숨어서 '뻐끔뻐끔'…속수무책 당하는 초등생들 [현장+]
-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살걸"…'한 달 7시간' 벌어다 준 가전
- '먹방 논란' 현주엽에 휘문고 결국…교육청 감사 요청 검토
- 김규리 "정치 프레임 피해자"…전여옥 "좌파 프리미엄 가해자"
- 중국서 10개월 만에 '극적 석방'…손준호, 어떻게 지냈길래
- 무인 매장 악취, 설마 했는데…여학생들 개똥 버리고 갔다
- 한소희에서 김지원으로 '환승'?…'처음처럼' 얼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