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가정 폐의약품 수거량 1년새 4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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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가정에서 수거되는 폐의약품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5개소, 보건소, 약국 163개소, 원주시약사회, 공동주택 30개소, 공공기관 등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종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폐의약품 수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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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가정에서 수거되는 폐의약품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5개소, 보건소, 약국 163개소, 원주시약사회, 공동주택 30개소, 공공기관 등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하수구로 흘려보낼 경우 토양·수질오염 등이 발생한다.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배출 시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해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버리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배출하고 안약과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해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김종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폐의약품 수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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