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위성 쏘나…서해 위성발사장 발사대 인근서 움직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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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올해 정찰 위성 4기를 추가로 지구 궤도에 올리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지난해 정찰 위성 발사가 이뤄진 평안북도 서해 위성발사장 해안가 발사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
38노스는 방수포 설치 목적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발사대가 언제든 발사준비를 갖춘 상태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연말 올해 4기의 군사 위성 발사를 장담한 것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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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올해 정찰 위성 4기를 추가로 지구 궤도에 올리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지난해 정찰 위성 발사가 이뤄진 평안북도 서해 위성발사장 해안가 발사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북한이 조만간 정찰 위성 발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는 25일(현지 시간) 지난 1일~12일까지 발사대 위의 로켓 보관실 옆으로 길이 47m의 방수포로 보이는 푸른 물체가 덮여 있다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Y자 모양의 길이 125m의 방수포로 보이는 물체가 발사장 진입로부터 보관실까지 깔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8노스는 푸른 방수포로 보이는 물체가 발사장 곳곳에서 포착돼 왔으나 발사대 진입로와 발사대에 이번과 같은 모습으로 깔려 있는 것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38노스는 방수포 설치 목적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발사대가 언제든 발사준비를 갖춘 상태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연말 올해 4기의 군사 위성 발사를 장담한 것을 상기시켰다.
38노스는 북한이 과거 위성 발사 직전에 로켓 낙하위험 구역 등을 발표했으나 아직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지적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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