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여의도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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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7일) 아침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께 돌려 드리겠다"며 "세종시를 정치와 행정의 수도로 완성시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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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7일) 아침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께 돌려 드리겠다"며 "세종시를 정치와 행정의 수도로 완성시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발표 당시 중앙당사 브리핑룸에는 '4월 10일,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이라는 백드롭도 함께 걸렸습니다.
한 위원장은 기존 국회의사당 부지에 대해서는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금융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긴 국회법 일부 법률개정안이 2021년 9월, 국회를 통과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12개 상임위,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를 세종시 국회의사당 분원으로 이전하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지난해 8월 통과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사당 기능 일부만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상임위를 마치고 서울로 이동해야 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도 어렵다"며 "입법·행정 비효율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약속드린 국회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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