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롯데월드에도 없다…서울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 정체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2024. 3. 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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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국내 테마파크 3대장하면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서울랜드를 꼽는다.

이중 서울랜드가 올 봄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다.

서울랜드는 오는 4월 국내 최초로 멀티 플레이짐(Playgym)을 공개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가족 흠뻑쑈'로 불리는 100t 물대포의 워터워즈를 함께 진행해 서울랜드 전체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물놀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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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국내 테마파크 3대장하면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서울랜드를 꼽는다. 이중 서울랜드가 올 봄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다. 서울랜드는 오는 4월 국내 최초로 멀티 플레이짐(Playgym)을 공개한다.

신규 어트랙션 이름은 ‘크라켄 아일랜드’로 지었다. 멀티 플레이짐이란 운동장이라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정글짐(Juggle gym)을 더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구르고, 오를 수 있는 형태의 체험형 어트랙션을 뜻한다. 단순히 어트랙션 시설에 일정시간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각자 다른 체험을 하며 새로운 모험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할 수 있다.

사진 =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규모다. 서울랜드 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크라켄 아일랜드는 메인 놀이터의 규모가 가로 52m, 높이 18m로 6층 아파트의 규모와 맞먹는다.

거대한 위용만큼이나 독특한 것은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점이다. 서울랜드 아롱이, 다롱이가 심해를 탐사하던 노란 잠수함과 그를 덮친 바다괴물 크라켄, 거대한 고래와 알록달록한 산호 등 바닷속 모습을 형상화한 체험 시설이 가득하다.

관람객들은 잠수함이 걸린 공중 네트 그물망과 출렁다리, 바다괴물 크라켄 뒷편의 트램펄린과 고래 입에서 뻗어 나온 대형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놀이도 할 수 있다. 물폭탄과 스프링쿨러,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강력한 워터시스템을 장착한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형’ 놀이공간이다. 갈수록 더위가 길어지는 요즘, 워터파크나 수영장이 아닌 곳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물놀이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가족 흠뻑쑈’로 불리는 100t 물대포의 워터워즈를 함께 진행해 서울랜드 전체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물놀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크라켄 아일랜드는 서울랜드만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고, 구르고, 오르면서 상상 속 모험을 펼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예산을 투입해 물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플레이짐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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