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마지막 시범경기서 1타점 적시타…타율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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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4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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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리즈 무안타 이후 2경기 연속 안타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4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로 시작한 김하성은 지난 20~21일 LA 다저스와 서울시리즈를 통해 먼저 시즌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익숙한 고척돔에서 김하성은 2경기에서 볼넷 2개를 얻어냈고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10타석에서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다시 이어진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최종 타율은 0.323(31타수 10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1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서 나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상대 선발 케이시 로렌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4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5회 수비를 앞두고 레오달리스 데 브리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5-4로 앞서던 9회초 실책 등으로 3실점했고, 9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6-7로 역전패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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