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물가 앞둔 뉴욕증시, 3거래일 연속 하락마감

민서연 기자 2024. 3. 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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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1포인트(0.08%) 하락한 39,282.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포인트(0.28%) 내린 5,203.5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하락한 16,315.7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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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1포인트(0.08%) 하락한 39,282.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포인트(0.28%) 내린 5,203.5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하락한 16,315.70을 나타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연합뉴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오는 연준 선호 물가인 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등을 주시하고 있다.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해온 주가는 지난주까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고점 부담에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2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보다 1.4% 증가한 2천77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 증가보다 개선된 것으로 작년 11월 이후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6.9% 줄어든 바 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로 월가 예상치인 107.0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직전월의 104.8보다 소폭 하락했다.

주택가격은 다시 빠르게 상승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이는 직전달의 상승률 5.6%보다도 더 가팔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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