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만 넣으면 영화 한 편이 뚝딱…영상 전문가들 "오픈AI 소라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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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영상 생성 인공지능(AI)을 예술가들에게 제공해 만들어진 작품을 공개했다.
지난달 오픈AI가 공개한 소라는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어낸다.
오픈AI는 품질, 응용 및 오용 가능성을 탐구하려고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만 소라를 제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상 전문가들이 소라로 창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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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오픈AI가 영상 생성 인공지능(AI)을 예술가들에게 제공해 만들어진 작품을 공개했다. 작업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예술성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AI 소라(Sora)로 만들어진 영상 7편을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지난달 오픈AI가 공개한 소라는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어낸다. 소라로 만들어진 영상은 공개되자 정보 기술(IT)뿐 아니라 영상 업계의 관심을 끌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다. 특히 큰 비용이 들어가는 현재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일부 보완·대체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소라는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는 품질, 응용 및 오용 가능성을 탐구하려고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만 소라를 제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상 전문가들이 소라로 창작한 것이다.
토론토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제작사 샤이 키즈(shy kids)는 머리가 풍선으로 된 사람이 주인공인 '에어 헤드'라는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1분 21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풍선 머리를 한 사람의 일상이 다양한 배경에서 그려진다.
이를 제작한 월터 우드맨 감독은 "추상표현주의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가슴에 터질 듯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마침내 세상에 그것을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영화 제작자 폴 트릴로는 금속 비늘을 지닌 사람이 공으로 변하고 쓰레기로 몸이 구성된 사람이 춤을 추는 등 초현실적 모습이 그려진 영상을 만들었다.
그는 "제가 영화제작자로서 속박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은 첫 번째 순간"이라며 "소라는 오래된 것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불가능한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을 때 가장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영상에서도 기린의 목을 가진 새, 문어와 합쳐진 고래, 수면 아래서 신비로운 옷을 입은 사람 등 사람들의 상상력이 현실과 흡사한 영상으로 구현됐다.

드림워크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돈 앨런 스티븐슨 3세는 "즉각적인 시각화와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의 세계를 열어 기술적 장애물을 넘어 순수한 창의성으로 초점 옮길 수 있었다"며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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