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 정유시설 공격에도 유가 1%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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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을 계속 공격하고 있음에도 국제유가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정유 능력 상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림에 따라 유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과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함에 따라 상승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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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을 계속 공격하고 있음에도 국제유가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57% 하락한 배럴당 8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82% 하락한 배럴당 86.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원유시장 트레이더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정유 능력 상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림에 따라 유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정유 능력의 10%가 상실됐다고 보고 있는 데 비해 일각에서는 피해가 미미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과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함에 따라 상승 압박을 받아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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