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생태 이어 동태도 수입 눈앞

전인수 2024. 3.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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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애호가들의 입맛을 당기는 생태가 12년만에 처음으로 3월부터 강원 동해항을 통해 반입되고 있는 가운데 동태도 수입을 앞두고 있어 영동지역 수산물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내산 명태가 사라진 동해안 지역은 묵호태와 코다리 등 수산물 가공산업에 사용되는 모든 동태 물량을 부산항에서 육로로 수송해 왔으나 앞으로는 동해항으로 들어온 동태를 현지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를 아낄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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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물류진흥원 기관 협약
▲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최근 북평산업단지 내 진흥원 회의실에서 대한태평양어업인협회·이도밸류동해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명태 애호가들의 입맛을 당기는 생태가 12년만에 처음으로 3월부터 강원 동해항을 통해 반입되고 있는 가운데 동태도 수입을 앞두고 있어 영동지역 수산물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내산 명태가 사라진 동해안 지역은 묵호태와 코다리 등 수산물 가공산업에 사용되는 모든 동태 물량을 부산항에서 육로로 수송해 왔으나 앞으로는 동해항으로 들어온 동태를 현지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를 아낄수 있게 됐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에 있는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대한태평양어업인협회(회장 손영애), 이도밸류동해(현장대표 김성영)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3개 기관은 동해항을 통한 수산물의 수입과 안전한 냉동보관을 비롯한 신속한 입출고 및 물류 안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평국가산업단지에서 이도벨류가 지난해부터 콜드체인(저온물류 표준공장)을 운영하면서 한번에 1만4000t을 냉동·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냉동명태 수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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