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산동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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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0시 13분께 경기 김포시 마산동 19층짜리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어 소방관 93명과 펌프차 등 차량 38대를 투입해 19분 만인 오후 10시 3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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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6일 오후 10시 13분께 경기 김포시 마산동 19층짜리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불길과 연기가 치솟으며 화재 신고 20여건이 119에 잇따라 접수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관 93명과 펌프차 등 차량 38대를 투입해 19분 만인 오후 10시 3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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