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돈농가 16곳, 돼지열병 백신 접종 확인 검사
김영록 2024. 3. 26. 23:56
[KBS 울산]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울산 16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3만 6천 마리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검사를 진행합니다.
연구원은 농가에 공급되는 백신이 제대로 접종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농가에는 최대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돼지열병은 2019년 큰 피해를 줬던 아프리카돼지열병과는 다른 질병이지만, 고열과 경련, 피부 발적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높은 치사율을 보여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구청 간부가 보이스피싱 인출책…“남자친구에게 속았다”
- 미 볼티모어 항구 다리 붕괴…선박-교각 충돌 “다수 실종 추정”
- [총선] 권역별로 보니…경합지 결과가 승패 가를 듯 [D-15총선판세분석]
- [총선] 누구도 승리 장담 못 해…반도체 표심 어디로? [격전지를 가다/용인갑]
- 부활한 천안함 오른 유가족들…“특별법 제정하라”
- 기사형 광고까지 동원 “곧 상장”…리딩방 사기로 170억 가로채
- 차 유리창이 ‘쩍쩍’…중국서 주먹만한 우박에 ‘혼비백산’
- 도심 한복판서 타조가 ‘껑충껑충’…‘타돌이’ 탈출 이유는?
- ‘○○페이’ 확대에…셈법 복잡해진 ‘카드 수수료’ 논쟁
- “49살까지 청년?”…‘농촌 고령화’ 청년 기준 상향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