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생판 남에게는 착하고 제 사람에게 못 하는 것 어리석어"(연애의참견)

서장훈이 타인에게만 친절한 사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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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남들을 돕느라 데이트 시간에 늦는 등 자신은 뒷전인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한혜진은 "저분은 주의집중에 취약한 사람이다. 보통 데이트 전부터 뭐 입지 뭐 하지 생각하게 되지 않나. 저 사람은 중요도 순으로 집중이 안 되는 거다"고 분석했다.

서장훈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결혼하신 분들 보면 생판 남에게는 착하게 하고 자기 아내한테는 아무것도 안 해주면서. 다른 사람들이 '천사 같은 사람하고 살아서 좋겠어요'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는 전체 시야가 좁은 사람이. 인간이 지닌 인정 욕구, 애정 욕구가 있는데 인정 욕구가 더 강한 사람인 것 같다. 반면 고민녀는 저 남자에게 화를 못 내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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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