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근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알고 보니 농약 범벅
김명일 기자 2024. 3. 26. 23:47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6일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홍팜’(소재지 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 제품이다. 제품명은 ‘신선당근’이다.
이 제품에서는 잔류농약이 ㎏당 0.05㎎ 검출됐다. 기준치는 0.01㎎/㎏ 이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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