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자폭 테러...'일대일로' 참여 중국인 5명 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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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5명 등 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파키스탄 북서부 샹글라 지역의 카라코람 고속도로에서 자폭 테러범의 차량이 중국 업체가 건설하고 있는 다수(Dasu)댐 건설 현장으로 가던 차량 행렬에 돌진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도 다수 댐 건설 현장으로 가던 버스 한 대가 폭탄 공격을 당해 중국인 9명 등 1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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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5명 등 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파키스탄 북서부 샹글라 지역의 카라코람 고속도로에서 자폭 테러범의 차량이 중국 업체가 건설하고 있는 다수(Dasu)댐 건설 현장으로 가던 차량 행렬에 돌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차 한 대가 불붙은 채 협곡으로 떨어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중국인 5명과 현지인 운전사가 숨졌습니다.
숨진 중국인들은 다수 댐 건설 사업에서 일하는 기술자와 인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의 일부인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 건설 사업에서 일하는 중국인에 대한 공격이 여러 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도 다수 댐 건설 현장으로 가던 버스 한 대가 폭탄 공격을 당해 중국인 9명 등 13명이 숨졌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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