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원정 3-0 완승…‘이강인 손흥민 합작골’

이현수 2024. 3. 26. 23:3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강인이 돌파하는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골을 앞세워 태국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넣은 추가골은 이강인이 도왔습니다. 이강인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에게 물리적으로 맞서는 '하극상'을 일으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태국과 1-1로 비겼던 한국은 이날 박진섭의 이어진 골로 3-0 대승을 거두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이날 태국전 승리로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 자리를 굳히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