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도움→손흥민 골 합작’ 한국, 태국 원정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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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강인과 손흥민이 합작한 추가골을 더해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후반 37분 한국이 박진섭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이 실점 없이 3골 차 대승을 거두면서 3월 A매치 기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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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이강인과 손흥민이 합작한 추가골을 더해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 선발 라인업
조현우 -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 황인범, 백승호,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 조규성
태국이 지난 경기처럼 전반 초반 전방 압박을 노렸다. 전반 2분 한국의 위기가 있었다. 스루패스를 받으며 돌아선 사라차트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6분에는 수판차이 자이디드의 공간 침투 후 슈팅은 오프사이드였다.
한국도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13분 황인범의 스루패스가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이 단독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직후 수비수 태클에 막혔다.
전반 19분 한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스루패스로 조규성에게 단독 찬스가 왔다. 조규성이 골키퍼를 제치고 찬 볼이 빗맞았지만 골문 쪽으로 향했고 이재성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태국이 실점 후에도 밀리지 않으면서 팽팽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43분 우리 스로인 상황에서 볼을 빼앗기는 치명적인 실수로 웡고른에게 노마크 슈팅을 내줬지만 조현우가 쳐냈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리드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태국의 압박이 한국을 흔들었다. 후반 4분 태국의 역습 상황에서 윙고른의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이 후반 10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도움,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이강인이 왼쪽 측면으로 벌려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를 제치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점수 차를 벌린 후 경기를 천천히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후반 11분 주민규를, 후반 29분 정호연, 송민규, 설영우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주민규가 공간 침투에 성공했지만 수비수에게 따라잡히며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
후반 37분 한국이 박진섭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넘어간 크로스를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냈고 박진섭이 이를 받아넣었다.
한국이 실점 없이 3골 차 대승을 거두면서 3월 A매치 기간을 마쳤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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