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자텃밭’ 내달 3일 선착순 분양
박준철 기자 2024. 3. 26. 21:35
인천시가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상자텃밭 2300세트를 분양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상자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은 신청사이트(http://sweetcafe.co.kr)에서 받는다.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해 상자텃밭을 받은 시민과 단체 등은 제외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8일부터 대상자를 선정한 후 23~26일 신청자가 입력한 주소지로 상자텃밭을 배송해 줄 예정이다. 개인은 2세트까지로 한정해 모두 1800세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일반단체 등에는 5∼10세트씩 500세트를 공급한다. 신청자는 한 세트에 5000원씩 자부담금을 내야 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와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유튜브를 보면 초보자도 쉽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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