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료는 8억? “사실과는 다르다” (공식입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3.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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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드라마 출연료를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6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이 현재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 원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수현은 곧바로 '고액 출연료 논란'에 휘말렸고, 이에 '눈물의 여왕' 제작사 측은 "출연료와 관련된 부분은 대외비에 속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회당 출연료 8억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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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드라마 출연료를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6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이 현재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 원을 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이 16부작인 만큼, 이 말이 맞다면 출연료 합계만 128억 원으로, 이는 제작비 약 400억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수현은 곧바로 ‘고액 출연료 논란’에 휘말렸고, 이에 ‘눈물의 여왕’ 제작사 측은 “출연료와 관련된 부분은 대외비에 속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회당 출연료 8억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고 반박했다.

배우 김수현의 드라마 출연료를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제작사의 반박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뉴스에서는 김수현의 출연료가 8억이 아닌 3억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보도했다. 회당 출연료로 따지면 김수현은 전작보다 오히려 금액을 많이 줄인 수준이라고. 보도에 따르면 전작인 쿠팡 오리지널 시리즈 ‘어느 날’ 당시엔 회당 5억 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드라마 시장에 진출한 쿠팡 측의 공격적인 ‘베팅’이었고, 16부작인 ‘눈물의 여왕’과 단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8부작이어도 16부작이랑 촬영 기간은 똑같다. PPL이나 여러 가지 이슈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골지다.

드라마 외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열연에 힘입어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은 순항 중에 있다. 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상승곡선을 이루다, 지난 24일 방송된 6회에서는 14.1%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와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은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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