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창진 감독 '식스맨 대활약, 너무도 기쁜 승리', 김상식 감독 '남은 두 경기도 최선 다할 터'

김우석 2024. 3. 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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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알리제 드숀 존스, 곽정훈 활약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이 2점차 접근전에 성공했지만, KCC가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 이날 곽정훈 16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식스맨 곽정훈에 대해 "늘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다. 강양택 코치가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 선수다. 아직 큰 경기 경험이 적다. 항상 의욕과 투지가 넘친다. 너무 마음에 든다. 꼭 기용 폭을 넓혀서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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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알리제 드숀 존스, 곽정훈 활약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산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안양 정관장을 접전 끝에 91-8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28승 2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서울 SK와 승차는 두 경기로 줄어 들었다. 정관장은 35패(17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8위였다.

1쿼터는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KCC는 정창영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했고, 존스와 이승현 지원 사격으로 24점을 만들었다. 정관장은 카터가 9점으로 득점 리더 역할을 해낸 가운데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시켜 균형을 맞췄다.

2쿼터에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양 팀은 각각 20점을 생산했다. 어느 팀도 달아나지 못했다. 정관장이 5분이 지날 때 한 차례 4점차 리드를 가져갔지만, KCC가 바로 추격에 성공하며 동점을 가져갔다. 20분 동안 공방전은 44-44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KCC가 트랜지션 바스켓과 난타전 속에 근소한 리드를 거머쥐었다. KCC는 10분 내내 공격 속도를 늦추지 않았고, 완성도에서 앞서며 25점을 집중시켰다. 정관장 역시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KCC에 맞섰다. 결과는 KCC 6점차 리드였다.

4쿼터, 정관장이 먼저 힘을 냈다. 윌슨을 앞세운 공격이 연겨푸 성공하며 점수차를 줄여갔고, 5분에 다다를 때 결국 한 차례 역전까지 만들었다. KCC는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곽정훈이 3점슛 두 개를 연거푸 성공시켰고, 존슨 득점까지 터지면서 달아났다. 이후 변화는 없었다. 정관장이 2점차 접근전에 성공했지만, KCC가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져갔다. 나중에 시소를 타다보니 베스트 멤버 출전 시간이 길었다. 이제 두 경기가 남았다. 부산, 창원, 울산 등 원정 경기다. 휴식 시간이 적다. 몸 관리를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동기 부여가 쉽지 않다. 매우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 계속 새벽을 봐야 하는 일정이다. 어쨌든 최선을 다해 두 경기를 마무리하겠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기분좋은 승리다. 일년 내내 고생하는 식스맨들이 시합에 나갈 기회가 적었다. 오늘 많이 뛰었다. 오늘 만큼은 포기하는 한 있더라도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정말 잘해주었다. 이런 승리는 감독에게 정말 기쁜 승리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전 감독은 “식스맨들이 자기 역할, 하고픈 플레이를 다 했다고 본다. 존슨이 중심을 잡아주었다. 전체적으로 좋았다. 정말 기쁜 승리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 이날 곽정훈 16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식스맨 곽정훈에 대해 “늘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다. 강양택 코치가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 선수다. 아직 큰 경기 경험이 적다. 항상 의욕과 투지가 넘친다. 너무 마음에 든다. 꼭 기용 폭을 넓혀서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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