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 국민의힘 후보 "항공·전기차·드론·에너지 도시로 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출마한 신성범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정책공약으로 인구·교통·경제·청년·교육 5대 목표와 3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인구를 끌어들이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별 구상으로 △산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연계한 항공부품산업단지 조성 △함양은 남부내륙물류단지의 교통 허브망을 활용한 전기차 부품산업단지 유치 △거창은 바이오산업과 '드론메카'로 차세대 산업 기반 구축 △합천은 양수발전소와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도입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책공약으로 5대 목표와 30대 중점 추진 과제 제시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제22대 총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출마한 신성범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정책공약으로 인구·교통·경제·청년·교육 5대 목표와 3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신 후보는 "지역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먹고 살아갈 미래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를 끌어들이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별 구상으로 △산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연계한 항공부품산업단지 조성 △함양은 남부내륙물류단지의 교통 허브망을 활용한 전기차 부품산업단지 유치 △거창은 바이오산업과 '드론메카'로 차세대 산업 기반 구축 △합천은 양수발전소와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도입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한 정책공약 배경으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광주~대구 고속도로에 이어 2026년 말 완공 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신규 국가도로망에 포함된 합천~진천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가 완공되면 4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10년 계획 ‘그린플랜’을 수립해 경제적·문화적·사회적 벨트를 조성할 복안이다.
그는 일자리·주거·의료·복지의 공동대책 수립은 물론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및 지역자치협의체를 설립하자는 구상도 내놨다. 아울러 청년과 농업정책에 대해서도 지원을 쏟아냈다.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업·음식·유통·관광·문화 스타트업 육성을 제시했다. 또 청년들에게 공동주택·공동차량 제공으로 정주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들과 귀촌인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신 후보는 육아·교육·어르신 돌봄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증원 파장] 정부 "2000명 변경 법적 불가" 의사 측 "5월 전에 가능"
- '웨딩 임파서블', 로맨틱 미션→시청률 상승까지 성공시킬까[TF초점]
- '재벌X형사'·'시그널'도 시즌2…안정성 택하는 방송가[TF프리즘]
- [르포] '강동댁' 진선미 vs '이번엔 2번' 전주혜 강동갑 민심은
- 총선 앞두고 與 지지율 '적신호'…커지는 '한동훈 원톱' 우려
- [오늘의 날씨] 오전까지 전국 ‘봄비’…강원도엔 눈
- '손흥민-이강인' 앞세운 황선홍 '정공법', 태국 원정에서 빛 보나
- '노재팬' 옛말…유니클로 올해 매출 1조원 넘어설까 [TF초점]
- '123억 소득세 불복' LG 사위 윤관, 새 카드 '단기 거주 외국인' 알고 보니
- KB금융, 홍콩 ELS 배상안 직격탄에 리딩뱅크 수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