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가스열펌프 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인데요.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신청일 순으로 우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은 가스열펌프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되고, 나머지 10%는 사업자 자부담입니다.

지원받는 사업장은 저감 장치를 단 뒤 2년 이상 운용해야 합니다.

충주시, 지역 미술인 작품, 공공·복지시설 대여

충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작품을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대여합니다.

충주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 미술인의 작품을 공모합니다.

공모 분야는 6가지로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입니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기관·시설에 전시되고, 충주시는 한 작품에 60만 원가량의 대여료를 지원합니다.

음성군, 청소년 시설 확충·개선

음성군이 청소년 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시설을 개선합니다.

음성청소년센터는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다음 달 다시 개관하고, 오는 7월에는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와 감곡청소년전용공간이 새로 문을 엽니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요리교실과 직업 체험실, 영상 촬영 등 직업 체험과 창작 공간을 갖추게 됩니다.

감곡청소년전용공간은 감곡면 일대 청소년들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다음 달부터 화요일 휴장

단양의 관광 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정기 휴장일이 다음 달부터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바뀝니다.

단양관광공사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화요일보다 월요일 개장을 원하는 관광객이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합니다.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국유재산지킴이’ 위촉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댐 상·하류 지역인 충주와 제천, 단양의 10개 면 주민들을 '국유재산지킴이'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댐 주변 하천 오염 사례나 불법 경작, 토지 형질 변경 등의 각종 위법 행위를 감시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2020년부터 국유재산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국 소식이었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