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수의사회 라오스 지부, 광견병 무료 접종 봉사 진행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3. 26.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 라오스 지부가 최근 광견병 무료 접종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라오스 지부는 현지 수의사들과 함께 지난 24일 방 비엥에서 '글로벌 광견병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김재영 대표는 "의료사각지대인 라오스 시골마을을 방문해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봉사와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광견병 청청지역 프로젝트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퇴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견병 백신 접종을 위해 동물들을 데려오고 있는 방 비엔 주민들(국경없는 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 라오스 지부가 최근 광견병 무료 접종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라오스 지부는 현지 수의사들과 함께 지난 24일 방 비엥에서 '글로벌 광견병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방 비엥은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130㎞ 떨어진 곳이다. 라오스의 유명한 관광지들 중 하나로, 63개의 마을로 구성돼 있다.

수의사들은 방 비엥에 사는 개(강아지), 고양이 67마리에게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다.

박용승 지부장은 "의료봉사가 진행된 마을은 전날 사고로 당일 정전이 돼 마을 방송을 통해 의료 봉사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무사히 봉사가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동물들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오는 10월 라오스를 방문해 수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영 대표는 "의료사각지대인 라오스 시골마을을 방문해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봉사와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광견병 청청지역 프로젝트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퇴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해피펫]

국경없는 수의사회 라오스 지부는 24일 방 비엥에서 '글로벌 광견병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