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 일반청약 경쟁률 2654대 1…10조 몰렸다

김남석 2024. 3. 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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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 결과 265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2023년 이후 중형 코스닥 시장(200억~1000억원 공모 규모) 기업공개(IPO)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다음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아이엠비디엑스 공동창업자이자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인 김태유 대표이사는 "일반 청약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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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 결과 265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이오 상장사 중 최고 경쟁률이다. 또한 2023년 이후 중형 코스닥 시장(200억~1000억원 공모 규모) 기업공개(IPO)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청약 신청자는 46만5671명으로 증거금 10조7827억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역대 최다 참여 건수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아이엠비디엑스는 다음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2018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암 정밀 의료와 조기진단 플랫폼을 임상 적용에 성공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사망원인이 가장 높은 질병인 암 치료의 전주기에 특화된 액체 생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유일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엠비디엑스 공동창업자이자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인 김태유 대표이사는 "일반 청약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방법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암 조기진단과 정밀 의료를 가능하게 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이 일반 투자자에게도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고, 상장 후에도 투자자들과 소통하면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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