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20여명 실종·차량들 추락

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2024. 3. 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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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구 교량이 대형 화물선 충돌로 무너졌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새벽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교각에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케빈 카트라이트 볼티모어소방국 공보국장은 사고 선박이 볼티모어항을 출항해 나가는 중이었으며, 충돌 당시 다리 위에는 대형 트레일러트럭을 포함해 차량 여러 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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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선 교각 충돌…소방당국 수색·구조 중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구 교량이 대형 화물선 충돌로 무너졌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새벽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교각에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컨테이너 선박 한 대가 다리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새벽 1시30분께부터 들어오기 시작했고, 다리 일부가 붕괴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다리에 충돌한 선박이 불이 붙었다가 침몰했고, 다리가 무너지면서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강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 소방당국은 최대 20명이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선박이 불에 타고 있고, 교량 중심부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지만 현지 언론 등은 영상의 진위를 검증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케빈 카트라이트 볼티모어소방국 공보국장은 사고 선박이 볼티모어항을 출항해 나가는 중이었으며, 충돌 당시 다리 위에는 대형 트레일러트럭을 포함해 차량 여러 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트라이트 국장은 "붕괴한 다리에 화물 등이 걸려 있는 등 현장 상황이 위험하고 불안정해 구조대원들이 조심스럽게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키 브리지'는 퍼탭스코 강 하구 볼티모어 항 외곽을 가로지르는 약 2.6㎞ 길이의 교량으로, 1977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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