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 …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부상 선수가 더 이상 나오면 안 된다"

방성진 2024. 3. 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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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앞으로 부상 선수가 더 이상 나오면 안 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최종전을 치른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경기 전 "앞으로 부상 선수가 더 이상 나오면 안 된다. 부상 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해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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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앞으로 부상 선수가 더 이상 나오면 안 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최종전을 치른다. 7위 한국가스공사 시즌 전적은 20승 32패다.

4라운드에 7승 3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한국가스공사는 5라운드에도 5승 4패로 기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6라운드에서는 1승 5패로 처졌다.

이대헌(197cm, F), 차바위(192cm, F), 박봉진(193cm, F), 샘 조세프 벨란겔(177cm, G) 등 연쇄 부상으로 신음했던 한국가스공사였다. 김낙현(184cm, G)도 무릎 관리를 위해 홈 경기만 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신승민(195cm, F)은 건재하다. 신주영(199cm, C)도 조금씩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경기 전 “처음 지휘봉을 잡았을 때는 걱정이 많았다. 벌써 마지막 홈 경기다. 시간이 빠르다. 많은 것을 배웠다. 대구 팬들에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과 승리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 이날 경기가 내게 새로운 시작 같다. 2024~2025시즌에 더 잘 준비할 거다"고 밝혔다.

이어 "(김)낙현이와 (샘 조세프) 벨란겔이 출전한다. 둘다 몸 상태는 정상적이지 않다. 마지막 홈 경기이기 때문에, 코트 위에서는 최선을 다할 거다. 그동안 가드진에서 어린 선수들이 잘해줬다. 경험 있는 선수들도 잘해줄 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들께 굉장히 감사하다. 동시에 죄송하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실망도 많이 하셨을 거다. 그럼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셨다. 우리 선수들도 팬들의 응원으로 끝까지 노력했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4연패 위기에 빠졌다. 6위 현대모비스 시즌 전적은 25승 26패다.

현대모비스는 5라운드 막판 연패에 빠졌다. 6위 이상을 바라봤었기 때문에, 아쉬움은 두 배다.

다양한 조합을 실험하려고 했던 현대모비스였다. 하지만, 최진수(202cm, F)-케베 알루마(206cm, F)-박무빈(184cm, G)-미구엘 안드레 옥존(182cm, G) 등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이우석(196cm, F)까지 지난 24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어깨를 부여잡았다. 다행히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경기 전 “앞으로 부상 선수가 더 이상 나오면 안 된다. 부상 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해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 후 "(장)재석이와 (케베) 알루마가 이날 경기에서 뛰지 않는다. (미구엘 안드레) 옥존과 (최)진수 몸 상태도 불안하다. (김)지완이는 복귀 후 컨디션을 올렸다가 다시 떨어졌다. 이날 경기로 다시 올려보겠다. 진수도 10분에서 15분은 뛰게 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이)우석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 출전 시간 조절을 해주려고 했는데, 우석이가 괜찮다고 하더라. (김)태완이를 더 활용해보겠다. 한국가스공사도 연패 중이다.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배수의 진을 칠 거다. 우리도 밀려다니면 안 된다. 부상 당할 수 있다. 우리 농구를 확실하게 보여주자고 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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